울산 상영엔 못 가고 말았습니다...
울산 상영을 보러 가셨던 분들이 쓰신 글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너무 아쉽습니다.
상영도 못 보러간 처지에 주제넘은 부탁일지 모르지만,
울산 상영을 보신 분들 글 많이 올려주세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울산 상영을 끝으로 사이버 시사회가 끝나는 건 아닌가 조마조마했는데
다시 영상이 올라오더군요. 휴우~
오늘은 아줌마들이 노동조합에 올라갔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노동조합에서 낸 유인물 내용에 항의하러 올라갔던 것 같네요.
그런데 거기 있는 조합 간부들과 한 남성 활동가의 태도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한 조합 간부는 고래고래 성을 내며 윽박을 지르고,
또 한 조합 간부는 거의 누은 듯이 비스듬히 의자에 앉아서 시선을 돌리고 있고,
또 한 남성 활동가는 '이제 고만 하고 내려가세요'라며 아줌마들을 제지하더군요.
예전에 봤던 영상의 한 장면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아닙니까?"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던 한 아저씨의 표정.
말들은 그렇게 하지만 실상은 아니라는 걸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질문을 새삼스레 왜 하냐는 그 가슴 아픈 표정이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정말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입니까?
정말 식당 아줌마들은 조합원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