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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나서
그 격렬했던 98년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분쇄투쟁을 이제 비로소
역사의 전면에 부각시킨 다큐멘타리.
거대하게 몰아치는 정리해고 신자유주의 광풍에 맞서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들고 일어난 위대한 노동자들. 그들의 고뇌와 분노. 슬픔
까지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처절한 투쟁의 현장에서 하루하루 인생을 걸고 결단해
나갔던 동지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나고......
너무나도 버거웠던 그 투쟁이 이렇게 당당하게 역사 앞에 나타날
수 있다니.......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보았습니다.
생산과 투쟁의 주인인 노동자 대중이 관료주의의 벽을 깨고 운동의
주체로 당당하게 설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투쟁의 시작은 우리를 분열시키고 우리를 억압하는 내부의
독선과 아집일 것입니다.
밥.꽃.양 상영은 작지만 거대한 출발입니다.
동지들 다시 시작합시다

"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첫술에 배부르랴 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없어라 많지 않아라
모래알 하나로 적의 성벽에
입히는 상처 그런 일 작은 일에
자기의 모든 것을 던지는 사람은"
----김 남주 ...모래알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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