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날 : 2001-11-11 11:04:24
글쓴이 : 최동규 조회 : 130
제목: 영화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교수님 추천으로 한편 볼까 했는데.. 오늘에서야 이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마음 한쪽 구석에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 그리고 한편으로 미안함도 들더군요. 그리고 어쩔수 없는 현실...
신자유주의의 물결에 떠밀려 국제구제 금융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
거기에 구조조정이라는 피할수 없는 과정을 겪게 된 것은 정치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해온 일부 윗대가리 기업가들의 책임이라고 치더래도
어떻게 같이 고생하고 아니 더 고생한 사람들에 대한 노조의 태도가 그렇게 일순간 달라 질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거기 노조에 있던 사람들도 자신들이 가진자들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면서 ..협상을 타결되자 더 가진것 없는 아주머니들에 대해서는 다들 입을 다물어 버리는지.. 같이 살고 죽자고 한 사람들이......
이런 세상...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씁씁한 마음 감출수 없네요. .
참 이기적이네요.
정치하는 사람들...경영인들... 그리고 우리 나라 국민들 모두 각성해야 합니다.
영화 계속 올려 놔 주셨으면 합니다.
친구들한테 추천하려구요.
영화 잘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상영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