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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산인권영화제 [밥.꽃.양] 사전검열 사건에 대한 속보입니다
울산인권영화제 사이트 폐쇄!!

                      울산인권영화제 사이트 폐쇄!!

1. 어제(9월 21일) 밤 9시 30분 경, 제2회 울산인권영화제 주최측은 갑자기 영화제 사이트(http://ulsanhr.jinbo.net/hrfilm.htm) 전체를 폐쇄했습니다. '활동을 중단합니다'라는 간단한 문구만 남겼을 뿐 갑작스런 사이트 폐쇄의 이유는 전혀 남기지 않았습니다.

울산인권영화제 사전 검열 사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던 수많은 네티즌들과 사전 검열에 입장을 발표했던 각 단체들은 급작스런 사이트 폐쇄에 의해 최소한의 말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현실 앞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인터넷 서버 전문 운영자 역시 '사이트 운영주체가 아무 이유도 밝히지 않고 사이트를 폐쇄함으로써 문제 제기와 토론을 봉쇄하는 일은 유래 없는 일'이라면서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울산인권영화제 주최측이 사이트를 폐쇄한 것은 '영화제가 사전 검열을 시도한 표현의 자유 침해에 이어, 또 다시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조차 또 다시 침해한 폭력적인 행위'이며, ''외압에 의한 사전검열'의 구체적인 실체와 경로를 명백히 밝힐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거세하고 더 이상 진상이 드러나는 것을 차단하려는 행위'와 다름없습니다.

울산인권영화제 주최측에 의한 [밥.꽃.양] 사전 검열 사태가 발생한 이래, 영화제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사전 검열", "인권영화제의 취지" "외압의 실체", "진보운동 속의 검열기제"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열띤 논쟁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각 시민사회단체들이 집행위의 사전검열에 대해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해 왔습니다.


                                LARNET 미러 사이트 개설!!
                      [밥.꽃.양] 사이버 시사회 개최 예정

2. 갑작스런 사이트 폐쇄에 접한 라넷은 서둘러 '인권과 평화를 위한 검열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울산인권영화제 미러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http://larnet.jinbo.net) 오전 10시 현재 논쟁이 진행되던 자유게시판은 다시 복구되어 있는 상태이며, 곧 영상자료실에서 사전검열을 당했던 작품인 [밥.꽃.양] 등의 사이버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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