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의 진전이 이렇게까지 확산되어진 것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상처를 안게 되었구요.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더 깊은 상처로 남을지, 아니면 현재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동안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책임자로서 많은 분들이 제기하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씩 답변해 나가고자 합니다.)
밥꽃양에 대한 최초의 문제제기자는 총괄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는 김진영씨입니다.
집행위에서는 9월5일 문제제기자가 누구인가를 묻는 '평등여성'측에 김진영씨임을 밝힌바 있으며, 9월 7일 오후 라넷측에서 김진영씨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등여성'과 '라넷'측은 최초의 문제제기자가 집행위 내에서 총괄프로그래머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영씨임을 9월 7일 이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봅니다.
김진영씨의 제기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의 3가지였습니다.
첫째, 논란의 주요내용의 배경으로 깔려있는 '노노갈등'의 문제입니다.
이는 98년 현대자동차 식당 아주머니들의 투쟁을 알고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정서적으로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문제도 아니며 새삼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집행위의 입장만 정리된다면 상영을 하는데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다고 봅니다.
둘째, 조주은씨 글에 잠시 나왔던 '성관계'문제입니다. 이부분에 대하여는 집행위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라고 간략히 언급하였던 사항입니다.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에서 부분적인 이 장면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사자에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특히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는요.)
물론 이부분이 '밥꽃양' 작품에 나와있는지는 저희들이 작품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다만 조주은씨의 글을 참조해 유추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셋째, 작품에 다른 영상패의 자료가 동의를 얻지않고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는 문제였습니다.
영상자료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다른 영상패의 자료를 동의를 구함이 없이 사용하는 것은 법률적문제까지 거론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작자와 원자료의 영상패간의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문제는 저희들이 쉽게 거론할 수 없었던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제 상영책임을 지고 있는 집행위가 책임이 없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는 9월7일 새벽 라넷에서 상영거부 입장을 올린 후 오후3~4시경 원자료의 권리를 갖고 있는 영상패에 전화를 하여 사용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거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저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 시점에서 최소한 집행위원장인 저와 문제를 제기한 총괄프로그래머 김진영씨, 그리고 밥꽃양 제작팀은 이 점을 알고 있었다고 봅니다.)
'제기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문제가 제기되었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문제가 제기안되었지만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 문제제기는 누가 한 것입니까?
<< 두번째 문제 >>
세가지로 정리되어있더군요.
1) 노노갈등의 문제 (처음 등장)
2) 프라이버시 문제
3) 저작권문제 (처음 등장)
여기서 두번째 문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둘은 처음 나오는 이야기이군요.
더불어 작품 상영료문제는 이제 제외되었습니다.
자꾸 이야기가 덧붙여지고 불어나는 것이
무슨 고구마 줄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 줄기는 하나 잡으면 쭉 따라올라오는 것이니
끊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하나씩 올려봅시다.
이 세가지 문제를 모두 김진영씨가 제기하신건가요?
아니면... 따로따로 제기하신건가요?
노노갈등의 문제는 누가 제기한 것입니까?
프라이버시 문제는 누가 제기한 것입니까?
저작권문제는 누가 제기한 것입니까?
집행위 내에서는 이 영상물을 본 사람이 없는 듯한데
(적어도 여기올라오는 글들에 근거하면...)
그럼 누구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런 얘기는 어떤 과정으로 집행위까지 들어간 것인가요?
아무튼 노노갈등을 최초로 제기하셨으니
게시판에서 거론되던 '현대자동차'니 '노조'니 하는 것들이
사실무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첫째, 논란의 주요내용의 배경으로 깔려있는 '노노갈등'의 문제입니다.>
위원장님의 글입니다.
여기서 '논란의 주요내용'에서 그 논란은 누구와 누구의 논란인가요? 지금까지의 경과글에는 단지 집행위 내부에서만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논란을 한 사람들은 집행위를 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또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겁니까?
그리고 집행위 내에서는 '노노갈등'을 담고 있는 영상물이기 때문에 상영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 것인가요? 그것이 바로 사전검열 아닙니까?
<< 세번째 문제 >>
그리고 더더욱 저작권문제는 참 애매합니다.
그건 또 누가 제기한 겁니까?
적어도 이 게시판에서는 처음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전에 이 영상에 '저작권'에 어긋나는 영상물이 들어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아무튼 적어도 그 저작권을 가진 영상패와는 통화를 하셨다는 얘기가 되네요. 저작권 이야기까지 하셨으면 꽤 많은 이야기를 하셨을 것으로 추론되는데, 혹시 그 영상패가 현대자동차 영상패입니까?
혹시 노조측과도 통화를 하셨습니까?
그리고 저작권이 문제가 되었으면
그래서 사전검사를 하셨어야 한다면
시사회에 저작권을 가진 영상패가 참여해야한다는 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영상패는 애초부터 언급도 없었습니다.
더구나 집행위원장님의 글에 의하면
세번째 문제를 집행위에서 어떻게 알게되었는지의 경과는 하나도 없군요.
혹시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영상패에서 영상 사용을 거부했기 때문에 상영을 재검토하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인가요?
그런 거부의사는 집행위원장님의 글에 의하면
'9월7일 새벽 라넷에서 상영거부 입장을 올린 후 오후3~4시경 원자료의 권리를 갖고 있는 영상패에 전화를 하여 사용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거부된 것'이기 때문에 이미 사전검열 논란이 제기된 후에 나온 것입니다.
즉 사전심사와는 무관한 사항입니다.
아니면 그 전에 그 영상패로부터 '저작권을 위반했으니
상영을 하지 말라'는 제안을 받으셨읍니까?
그래서 그 영상패가 어디인지도 밝혀져야 합니다.
<< 네번째 문제 >>
그리고 프라이버시문제에 관해서 이야기한
조주은씨는 집행위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공교롭게도 양쪽에서 프라이버시 문제가 등장하니
우연의 일치입니까?
<< 다섯번째 문제 >>
그럼 8월 20일인가?
세명의 프로그래머가 일차로 상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글이 올라온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김진영씨가 처음에는 일차로 선정을 했다가
그 다음에 '문제제기'를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참고로 평등여성은 그 과정을 'xx노조'-게시판 글들로 추측컨대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의 외압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 여섯번째 문제 >>
위 글로는 왜 사전심사를 하자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봐도 사전심사를 해야된다는 분명한 이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영상과 관련하여 집행위 내에서는 꽤많은 것들이 논의된 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요.
무슨 문제를 논의하신 건가요?
무슨 이야기들을 나누었길래
사전심사를, 사전검열을 감행하시게 된 것입니까?
<< 일곱번째 문제 >>
마지막으로 외압과 관련해 가장 분명하게 거론된 글은
평등여성이 올린 경과글입니다.
집행위원장님은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해 대답을 안하고 계십니다.
평등여성이 올린 그 글은 거짓입니까?
아니면 사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