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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bs 백업 데이터로 복원한 읽기 전용 정적 게시판 (2018-09-23 백업 기준)
작품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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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늘 영상을 보고도..
오늘.. 아니 어제 업데이트 된 영상을 아마 4번은 족히 본 것 같다.
평행선에서... [밥.꽃.양]에서... 사이버시사회에서...
이장면을 볼 때마다 정말 우리가 싸우는 자본과 똑같아 지는 운동에
안타까움이 아닌 열받음으로 가슴에 못이 박힌다.
직책이 높거나, 빽이 든든하거나, 좀 힘있다고 생각하며 운동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기준에서 보는 자신과 동등한 노동자... 자신들이 노동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뭘 하는 사람인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89년 울산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지게차 끌고 나왔던 그 시절..
그때도 그랬을까...
이리재고, 저리재고 잴때로 다 재보고 좀 더 힘있는 쪽을 닮아가는...

정말 뒤집어야 한다.
지금의 모든 노동조합의 집행부들은
누구에게 자신들이 그렇게 보이든, 보이지 않든을 떠나서
자신들은 절대 그렇지 않을지라도
지금의 운동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왜 아직도 이 싸움을 끝내지 못하고 이상황에서도 이렇게 퍼덕거리고 있는지...
이 물이 똥물인줄 알면서도 왜 자신의 옆에 동지하나를 더 세우려 하는지...

정말 한숨만 나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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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런 생각들이 오늘도 수천번 나를 괴롭히던 중에 또 정말 기찬 기사를 보았다.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
오늘 금속연맹에서 배포된 유인물에 11월 11일 '전국노동자,비정규직 노동자대회'라고 되어 있었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닌가?
이렇게 구분짓는 이유가 무엇인가?
궂이 노동자대회에서 까지 그냥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로 나누는 이유..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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