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를 위한 노래모임'좋은친구들'은 기간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사전검열의 과정은 문화에 대한 인식부재와 나아가 노동문화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 보입니다.
영화제 효율적인 '상영을 위해 검토 할수 밖에 없었다'는 집행부의 논리와 종국에는 섭외 한적도 없었다고 발뺌을 하는 행위, 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로 치부하는 행위는 문제의 본질을 은폐하고 왜곡시키는 행위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자본과 정권의 끊임없은 왜곡과 은폐에 대해 그리고 창작과 표현의 자유 대해 지금까지도 싸워오고 있는 문예 단위입니다. 이러한 단위의 하나로서 현재의 영화제 관련 은폐와 왜곡, 사전검열에 문제에 분노를 금할수 없습니다.
영화제 집행위는 이제라도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기간에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며 외압의 실체를 밝혀야 할것입니다.
외압을 행한 단위 또한 공개적인 자기 입장을 밝혀야 하며 외압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밥,꽃, 양'은 반드시 울산에서 상영되기를 바랍니다.
2001년 9월 19일
연대를 위한 노래 모임 '좋은친구들'